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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제 이유가 멋져서' '예뻐서'…한글 매력에 푹빠진 외국인들

한글날(9일)을 맞아 8일 대학 캠퍼스에서 외국인들이 한글 솜씨를 뽐내는 경연이 펼쳐졌다.

8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에선 '시월'(시 부문)과 '구두'(수필 부문)를 제시어로 백일장이 열렸다.

스웨덴에서 온 야스민씨는 "평소에 한국어로 대화할 기회가 적다"며 "이런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대회에 참여하게 돼 좋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글을 공부하는 이유로는 "예쁘기 때문"이라며 "참 매력적인 언어"라고 밝혔다.

같은 시간 이화여대에서는 말하기 대회가 열렸다.

러시아에서 온 정 아나스타시아씨는 고국으로 돌아가고 싶어하는 할아버지를 대신해 한국에 오게 된 사연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그는 "전공 분야에서 열심히 공부해서 자랑스러운 한국의 후손으로 제 몫을 해내려고 한다"고 다짐했다.

대상은 프랑스에서 온 코모이 밸런틴씨가 수상했다. 그는 "세종대왕이 한글을 만든 이유는 '모든 국민이 소통하게 하기 위해서'라고 들었다"며 "얼마나 멋있는지 저도 깨달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 한국말을 높은 수준으로 말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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