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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잼노잼] '두번할까요', 시대를 역행하는 영화?…한번을 잘하자

'두번할까요'는 헤어져도 헤어지지 않은 남녀의 이야기를 그렸다. 이혼식을 치르며 요란하게 이혼한 선영(이정현)과 현우(권상우)는 시선을 끄는 데는 성공했지만 이후에는 난감함의 연속이다.

이혼 직후 사소한 문제조차 제 힘으로 해결 못하고 전 남편을 불러 해결하는 선영의 모습은 통탄스럽다. 깁스를 한 채 전 남편에 잡일을 시키는 것도 모자라 그 상황을 만끽 하기 위해 깁스를 풀기 싫어하는 모습은 경악스럽다.

배우 권상우와 이종혁이 출연한다는 이유만으로 난데 없이 패러디 된 '말죽거리 잔혹사'는 황당하기 그지없다.

2020년을 앞두고 이처럼 구시대적인 작품이 나왔다니 안타까울 따름. 10월17일 개봉. 15세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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