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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의사가 진단한 '조커'... "춤은 억눌린 공격성을 표현하는 것"

영화 '조커'에 대한 한국 관객들의 반응이 뜨겁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조커'는 누적관객수 50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영화 '조커' 속 주인공 아서(호아킨 피닉스)는 망상증 환자로, 의지와 상관없이 발작적으로 웃음을 터뜨리고, 이상한 춤을 추는 등 예측 불가능한 행동을 한다.

서화연 종로구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조커'가 망상을 하는 이유에 대해 "(조커의) 현실이 비참해 망상 속에서 머무르려고 하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조커가 살인 후 춤을 추는 것은 "자신을 표현하는 행위"라고 분석했다. 현실에서 힘이 없는 조커가 살인을 저지른 후 춤을 통해 억눌린 공격성을 분출한다는 얘기다.

서화연 센터장은 "'조커'를 몇 번씩 반복해서 보는 사람들이 많다고 들었다"며 "공감하는 부분이 있을 때 사람은 같은 영화를 여러 번 보게 된다. ('조커'의 경우) 우리 사회의 축적된 분노가 영화를 보는 방식으로 표현된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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