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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이야기]①젊은이들을 품은 마을 '신림동'

신림동은 서울특별시 관악구 서남쪽에 위치한 동네다. 동네 이름은 관악산 기슭 숲이 무성한 곳에 있다는 데서 유래한다.

1914년 경기도 시흥군 동면 서원리·난곡리를 합하여 신림리가 됐고 1963년 서울시 영등포구에 편입되면서 신림동으로 바뀌었다.

1973년 관악구에 편입됐고 현재 법정동 신림동은 서원동, 신원동, 서림동, 신사동, 신림동, 난향동, 조원동, 대학동, 난곡동, 삼성동, 미성동 등 11개의 행정동으로 나뉘어있다.

1960년대부터 서울 도심의 재개발사업에서 밀려난 '철거민'들이 관악산 산비탈과 도림천 주변에 터를 잡았고 일대에 '철거민촌'이 형성됐다.

1975년 서울대학교가 이곳에 자리 잡은 후, 옛 신림9동인 대학동은 '하숙촌'의 역할을 했고 사법, 행정, 외무고시 등 국가고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모여들면서 '고시촌'으로 발전했다.

지난 2009년 로스쿨 제도가 시행됐고 대학동에서 고시생들은 점점 빠져나갔다. 70년대부터 젊은이들의 공간이었던 대학동의 녹두거리는 활기를 잃기 시작했다.

그러나 사법 고시생의 빈자리를 각종 국가 고시생, 직장인 등 20~30대 청년들이 채웠고 이들은 1인 가구를 형성하며 살고 있다.

시간이 흘러도 젊은이들은 여전히 대학동에서 꿈을 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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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이야기 #신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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