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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 MVP' 오재일... 야구에 '콩깍지' 씐 순간은?

야구선수 오재일(두산)이 야구와 아내에 대한 아낌없는 사랑을 드러냈다.

한국시리즈 우승 인사차 뉴스1을 방문한 오재일은 "야구에 언제 '콩깍지'가 씌게 되었나"는 기자의 질문에 "초등학교 때부터 그랬다"고 밝혔다.

오재일은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친구들과 테니스공으로 야구를 즐기곤 했다"며 "그때부터 야구에 빠지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반대로 "야구에 '콩깍지'가 벗겨질 뻔할 때가 있었나"는 질문에는 "작년 한국시리즈에서 성적이 좋지 않았을 때"라며 "그때는 정말 숨고만 싶었다"고 답변했다.

한편 오재일은 "가장 최근에 '콩깍지'가 씐 것은 (지금의) 아내를 처음 만났을 때이다"며 "아내를 처음 본 순간 '이 사람과 결혼해야겠다' 생각했다"라고 수줍게 말하며 사랑꾼으로서의 면모도 보여 주었다.

오재일은 2019 한국시리즈에서 18타수 6안타 1홈런 6타점 3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우승을 견인해2019 한국시리즈 MVP에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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