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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 목사 "사법당국이 현명한 판단으로 애국운동 도와줄 것"

청와대 앞에서 불법 집회를 주도한 혐의를 받는 '문재인 하야 범국민투쟁본부' 총괄대표 전광훈 목사(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가 2일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출석했다.

전광훈 목사는 '영장 심사를 받는 심경이 어떠하냐'는 질문에 "먼저 제가 국민들에게 몇 말씀 드리고 그다음에 질문을 받겠다"며 입을 열었다.

그는 "한기총 정관에는 '나라와 교회를 공산주의로부터 지킨다'고 돼 있고, 저는 당연히 국민저항운동을 할 수밖에 없었으며 사법당국이 현명한 판단으로 저의 애국운동을 도와줄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전 목사는 '폭력 집회 주도 혐의를 부인하느냐'는 질문에는 "사실과 다르다. 우리와 관계 없는 탈북자 단체가 탈북자 모녀가 굶어죽은 것을 청와대에 항의하기 위해 경찰 저지선 돌파해서 30명 가까이 연행됐다가 하루 만에 훈방처리 종결된 사항"이라며 "만약 내가 선두 지휘했어도 하루만에 훈방처리한 일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과거 교회는 3.1운동 등에 앞장선 것처럼 문재인 대통령의 불의한 의도를 막아낼 것"이라면서 "한기총 대표자로서 도망갈 일 없고, 도망갈 것이라면 이런 (국민저항) 운동하지 않고, 증거 인멸도 없다. 유튜브에 다 공개돼 있지 않느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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