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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총선 1호 공약 들어보니…"이제는 데빵시대, 전국 와이파이 무료"

더불어민주당이 21대 총선 1호 공약으로 '전국 무료 와이파이(WiFi) 시대 개막'을 발표했다.

민주당은 15일 오전 국회에서 총선 1호 공약을 발표식을 갖고 "이번 총선에서 '안전한 공공와이파이'를 방방곡곡으로 확대·구축해 '전국 무료 와이파이 시대'를 열겠다는 새로운 약속을 드린다"고 밝혔다.

내용 발표에 앞서 민주당은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의 한 장면을 인용하며 공공와이파이 구축의 필요성을 설명한 뒤, 자체 제작한 영상으로 공약을 재미있게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조정식 정책위의장이 나서 공약 세부 내용을 설명했다.

조정식 정책위의장은 "이제는 '데빵시대'"라며 "전국 어디서든 데이터통신비 빵(0)원 시대를 열겠다는 것이 민주당의 첫 번째 약속"이라고 설명했다.

조 정책위의장은 "2022년까지 3년간 전국 모든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교통·교육·문화·체육·관광·보건복지시설에 공공와이파이 5만3000여개소를 구축할 것"이라며 "국민의 가계통신비를 줄이고, 취약계층의 정보격차를 해소해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세부적으로 올해에는 전국 1만7000개소에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한다. 전국의 모든 시내버스와 초·중·고등학교, 그리고 시민들의 이용이 가장 많은 터미널 등 교통시설과 문화·체육·관광·시설, 보건·복지·의료시설에 추가로 공공와이파이 시설을 구축한다. 2021년과 2022년에는 총 3만6000개의 공공와이파이 시설을 확대 구축한다.

공공와이파이 구축 공약에 드는 비용은 3년간 총 5780억원(2020년 480억원·2021년 2630억원·2022년 2740억원)으로 추정된다. 비용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통신사가 같이 부담한다. 민주당은 정부의 부담비율을 높여 공약이 현실화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조 정책위의장은 "누구나 어디서든 누리는 보편적 통신복지를 실현하겠다"며 "국가책임성을 강화하고, 정부지원 확대하는 사업으로 민주당이 앞장서겠다" 고 밝혔다.

이날 발표를 진행한 황희두 공천관리위원은 "무료 와이파이존 절실한 정보소외계층과 데이터 사용량이 많은 2040세대의 통신비절감에 반가운 정책"이라며 "공공 와이파이가 전국으로 확대, 구축되어 국민 모두의 행복이 실현될 수 있도록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은 다음 주 초 총선 '2호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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