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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병 한 달 만에 80명 사망 우한 폐렴, 공포의 지구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우한 폐렴(이후 우한 폐렴) 사망자와 확진 환자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사망자는 지난 11일 최초 발생 후 2주 만에 80명으로 늘었고 확진 환자는 우환 지역에 2,300명, 전 세계적으로는 3,000여 명으로 확인되고 있다.

2003년 전 세계를 공포로 물들이며 중국에서 600명이 넘는 사망자를 낸 사스를 방불케 한다.

치료제도 없고 백신도 없는 우한 폐렴은 사람 간 전염은 물론 동물로 인한 전염도 가능해서 지구촌 사람들이 더욱 공포에 떨고 있다.

우한폐렴으로 인한 중국내 사망자가 빠른 속도로 늘어나는 상황에서 중국 정부가 초기 대응 미비로 통제 불능 상태에 빠진 게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중국당국은 "우한폐렴의 전염력이 강해졌고 잠복기에도 감염력이 있다"고 밝혔다. 중국질병통제센터 백신 연구소에서 '우한 폐렴' 백신 개발에 착수했다. 현재 바이러스 분리에 성공해 후속 작업을 하고 있으며 치료에 효과가 있는 약물 추출 작업에도 나서고 있다.

우리나라 정부는 우한에 체류 중인 학생과 교민 약 600명을 보호하기 위해 국내 전세기를 통한 수송작전에 돌입한다. 우한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 중에서는 우한 폐렴 확진자나 의심 환자가 없는 것으로 파악되지만 이들의 귀국 후 방역 대책도 정부에서 마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우한 폐렴의 증상으로는 열, 호흡기 증상, 호흡곤란, 폐렴 등이다. 증상 발견 시 보건소 혹은 질병관리본부 1339로 연락해 조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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