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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마스크 대란' 어디까지?... 홍콩에 떠도는 '괴담'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으로 인한 중국 내 사망자가 360명으로 늘었다고 AFP·로이터통신이 3일 보도했다.

이는 2002~2003년 발발한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사스) 사태 당시 사망자 수를 넘긴 것이다. 사스는 2002년 11월 발병해 중국에서만 9개월 동안 5327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이 중 349명이 목숨을 잃었다.

사망자와 확진자가 급증하자 사람들의 불안감은 '마스크 사재기' 현상으로 나타났다. 인기가 높은 마스크는 품절됐고, 2~3배 높인 웃돈에 거래됐다.

홍콩에서는 사용후 쓰레기통에 버려진 마스크를 주워 되파는 비양심적인 상인들이 있다는 루머까지 나왔다. 홍콩 당국은 소문이 확산되자 긴급 조사에 나섰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보도했다.

한편 중화권에서는 홍콩 15명, 마카오 8명, 대만 1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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