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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 면접 나선 오세훈 "'광진을' 고민정?...누가 오든 선의 경쟁"

12일 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가 공천 작업의 일환으로 당의 예비후보자들에 대한 면접을 실시했다. 이날 서울 '광진을'에 도전장을 던진 오세훈 전 서울시장도 면접을 봤다.

오세훈 전 시장은 면접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광진을 지역의 특성이 전체 유권자 비율 대비 2030 세대의 비율이 매우 높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젊은 유권자들의 마음을 얻는가가 이번 선거의 관건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SNS, 유튜브 등 매체들을 활용해 그분들께 진심을 전달하는 것이 중요한 선거 자세라고 공관위에 말했다"고 했다.

오 전 시장은 '광진을' 맞상대로 거론되는 고민정 전 청와대 대변인 등에 대해서는 "결정되기 전에는 누가 올지 알 수 없다는 게 제 판단"이라며 "누가 오든지 최선을 다해서 선의의 경쟁을 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임한다"고 밝혔다.

또 수도권 험지 출마 여부를 놓고 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와 이견을 보이는 홍준표 전 한국당 대표와 김태호 전 경남도지사에 대해서는 "선거를 60여 일 앞두고 있다. 험지로 분류되는 지역에 아무리 열심히 뛴다고 하더라도 절대적인 시간이 부족해 그분들의 고민도 이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당의 책임 있는 위치에 계신 분들이고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분들"이라며 "아무쪼록 현명한 결정을 해 당도 승리하고 본인들도 정치적 입지를 할 수 있는 선택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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