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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 봉준호 갈비뼈 피해서 오스카 리액션 한 이유

배우 송강호가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 수상 직후 리액션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영화 '기생충' 기자회견이 열렸다. 송강호는 아카데미 시상식 수상 직후를 떠올리며 "(봉준호) 바로 옆에 앉아 있어서 계속 제 모습이 나왔는데 굉장히 자제했다"고 밝혔다.

이어 ""왜냐하면 제가 칸 영화제때 제가 너무 과도하게 해서 감독님 갈비뼈에 실금이 갔다는 얘기가 있더라. 그래서 얼굴 위주로, 어쩔 땐 (봉준호) 뺨을 때리고 뒷목을 잡기도 했다"고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송강호는 봉준호와 함께한 소감도 밝혔다. 그는 "봉준호 감독님하고 6개월 전, 작년 8월부터 오늘까지 영광된 시간을 같이 보냈던 것 같다"며 "좋은 성과, 한국 영화 '기생충'을 통해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관객분들에게 뛰어난 한국 영화 모습 선보이고 여러분들께 다시 돌아와서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기생충'의 뜨거운 인기로 '기생충: 흑백판'이 오는 26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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