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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공천 논란' 이언주 "결과 나오면 제대로 말하겠다"

'부산 중구·영도구 전략공천' 논란의 당사자 이언주 미래통합당 의원이 "공천 발표가 나면 제대로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3일 PK(부산·울산·경남) 주요 지역 공천 면접을 진행했다. 이날 미래를향한전진4.0(전진당) 출신 이언주 의원의 '전략공천' 발언으로 논란이 된 부산 중구·영도구 면접에 관심이 집중됐다. 앞서 이 의원은 언론에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이 자신에게 부산 전략공천을 약속했다고 밝히면서 김무성 의원을 비롯한 자유한국당 출신 의원들의 뭇매를 맞았다.

이날 오후 이언주 의원을 제외하고 곽규택 전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 김은숙 전 부산시 중구청장, 강성운 전 국회의원 정책특보 등 3명에 대해 우선 면접을 진행했다.

곽규택 전 검사는 "(이 의원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었다"며 "정해진 것은 없다고 본다. 공관위 심사 과정을 거쳐 공정하게 정해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이언주 의원은 저녁 마지막 순서에 별도로 비공개 면접을 봤다. 20여 분 동안 진행된 면접 후 이언주 의원은 "공천 결과가 발표 나면 인터뷰를 제대로 하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비공개 면접으로 바꾼 이유에 대해 답하지 않았다. 이어 부산 중구·영도구에 대한 입장을 묻자 "공관위에서 논의를 알아서 해서 결정되면 제가 말씀드리겠다"며 말을 아끼고 반복했다.

이석연 부위원장은 면접 후 기자들과 만나 "(이 의원에게) 여러 가지를 물었다. 조금은 혹독하게 물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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