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목줄 잡고 요요처럼 빙빙"…학대 영상에 누리꾼 '분노'
(서울=뉴스1) | 2020-12-30 10:50 송고
한 커플이 작은 강아지(puppy)를 공중에서 요요처럼 빙빙 돌리며 학대하는 영상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분노를 사고 있습니다.
A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28일 밤 11시 30분께 경북 포항시 북구 두호동에서 찍은 영상을 공개하며 "동물을 학대한 사람들을 찾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동물보호법상 동물의 목을 매다는 등의 잔인한 방법으로 죽음에 이르게 하는 행위는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게 됩니다.
동물을 도구 등 방법을 사용해 상해를 입히는 경우 징역 2년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돼 있습니다. 영상 속 강아지의 생사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관련 기사와 영상은 '사람과 동물의 행복한 동행' 해피펫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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