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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사랑하면 최고 직업"…나무 찾아 왕진가는 나무의사

"사람에게 '안색이 안 좋네요'라고 말하는 것처럼 나무도 안색으로 얘기를 하죠."

사람이나 동물이나 아프면 병원을 찾죠. 그렇다면 사람과 자연에게 아낌없이 베푸는 나무가 병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여기 병든 나무를 돌보는 전문의사들이 있습니다.

산림청은 산림보호법에 따라 2018년부터 나무의사 국가자격 및 나무병원 등록제 시행에 따라 연차적으로 수목진료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서고 있는데요.

나무의사는 나무의 일생 전반적인 부분에 관여를 하는 일로, 병이 든 나무를 치료하는 것 뿐 아니라 건강히 오래 살 수 있도록 관리하는 트레이너의 역할까지 소화합니다.

입이 없는 나무는 말을 못 하니 항의할 일도 없지만 그만큼 나무의사들은 진료에 어려움을 겪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을하면서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이들은 강조합니다. 각자 전문 분야가 다르기 때문이지요.

사람의 성격이 각자 다르듯, 나무의 기질도 각기 다른데요. 나무의사는 이런 나무의 기질을 살펴 정확하게 진단하고 치료합니다. 주목받는 신직업, 나무의사를 만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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