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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K배터리…삼성SDI만 살아남을까?

전기차 배터리를 교체한다고 선언한 폭스바겐에 LG화학(LG에너지솔루션의 모기업), SK이노베이션, 삼성SDI가 휘청이고 있다.

폭스바겐은 15일(현지시간) '파워데이'를 열고 배터리 및 충전 분야에 대한 로드맵을 발표했다. 기존 파우치형 배터리의 사용을 줄이고 통합형 셀(Unified Cell)이라고 부르는 각형 배터리의 비중을 2030년까지 80%로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에 파우치형 배터리를 생산하는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은 비상이 걸렸다. 두 회사는 현재 계약된 물량을 소화하면 앞으로 폭스바겐에게 배터리를 공급하지 못 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반면 삼성SDI는 각형 배터리를 생산하기 때문에 중장기적으로 수혜를 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폭스바겐은 작년 전기차 38만1406대를 판매하며 44만2334대를 판매한 테슬라에 이어 전기차 부문 2위 회사다. 파급효과를 생각하면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의 추가 고객사 이탈도 예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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