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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구마사에 이어 '설강화'에 불붙은 역사 왜곡 논란

SBS'조선구마사'가 역사 왜곡 논란으로 방영 중단된 것에 이어 이번엔 JTBC 방영 예정 드라마 '설강화'가 역사 왜곡 도마 위에 올랐다.

JTBC의 새 드라마 '설강화'의 배경은 80년대 민주화운동 시기다. 공식 소개글에 "1987년 서울, 어느 날 갑자기 여자 기숙사에 피투성이로 뛰어든 명문대생 수호와 서슬 퍼런 감시와 위기 속에서도 그를 감추고 치료해 준 대학생 영초의 시대를 거스른 사랑 이야기"라고 설명하고 있다.

문제는 작품 속 남자주인공이 남파 간첩이라는 점이다. 네티즌들은 "민주화 운동에 북한이 개입됐다는 역사 왜곡 주장에 힘을 싣는 것"이라며 방영을 취소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간첩과 민주화운동을 엮는 것만으로도 간첩으로 몰려 억울하게 고문받은 실제 민주화 운동가들에 대한 모욕이라는 지적이다.

또한 극 중 서브 남자주인공의 캐릭터 묘사가 "대쪽같은 열혈 국가안전기획부 요원"이라는 점에서 안기부에 대한 미화가 의심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이에 지난 26일 국민청원에는 "JTBC 드라마 설강화의 촬영을 중지시켜야 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 청원은 29일 기준 11만명이 넘는 동의를 얻고 있다.

JTBC는 이 논란에 대해 "사실이 아닌 억측"이라고 공식 입장문을 냈다. JTBC는 입장문을 통해 "미완성 시놉시스의 일부가 온라인에 유출되면서 앞뒤 맥락 없는 특정 문장을 토대로 각종 비난이 이어졌지만 이는 억측에 불과하다"며 "'남파간첩이 민주화 운동을 주도한다' '학생운동을 선도했던 특정 인물을 캐릭터에 반영했다' '안기부를 미화한다' 등은 설강화가 담고 있는 내용과 다를뿐더러 제작 의도와도 전혀 무관하다"고 밝혔다.

자세한 논란의 내용을 영상으로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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