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기다려!! 34분간의 사투 끝 빛난 견공의 우정
(서울=뉴스1) 정혜진 인턴 | 2021-04-21 13:58 송고
지난 8일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인근 복스버그에서
두 강아지의 빛나는 우정의 순간이 포착되었습니다.
산책 중 깊은 수영장에 빠져버린 노견 포메라니안 처키!
빠져나오려 안간힘을 써보지만 작은 체구로는 역부족이었는데요.
이 때 다른 강아지 제시가 다가오더니
친구가 위험에 빠진 것을 알아차린 듯
구조 작업을 시작합니다.
구조에 걸린 시간은 무려 34분,
포기하지 않고 구조한 덕에 친구는 무사히 빠져나왔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준 강아지 '제시'는
복스버그 동물학대방지협회(SPCA)로부터 훈장을 받을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34분의 사투 끝 빛난 견공의 우애,
영상으로 같이 확인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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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jin9811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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