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짓밟고 시위한 중국인…테슬라, 차이나머니에 굴복?
(서울=뉴스1) 조윤형 기자, 정은지 기자 | 2021-04-21 17:31 송고 | 2021-04-21 17:38 최종수정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연이은 논란에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테슬라 차주 장 씨는 지난 19일 전시장에 놓여있는 차량 위에 올라가 "브레이크 고장"이라고 외치며 기습 시위를 단행했는데요.
현지 매체에 따르면 장 씨는 "테슬라 차량의 브레이크 결함으로 온 가족이 큰 사고를 당할 뻔했다"며 문제를 제기한 인물입니다.
이와 관련해 테슬라 측은 "중국 정부 관련 부문의 결정에 전적으로 복종할 것"이라며 "문제를 빨리 해결하지 못한 데 깊은 유감을 표한다. 적극적으로 해결 방법을 찾아 끝까지 책임을 지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불과 하루 전 테슬라 측은 "장 씨가 거액의 금전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며 "대화의 진전이 없다"고 전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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