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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윤여정, 오스카 트로피 손에 쥘까?

(서울=뉴스1) 이승아 기자  |  2021-04-26 06:15 송고   |  2021-04-26 06:52 최종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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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여정 씨가 출연한 영화 미나리.

윤여정 씨는 이 영화로 전미 비평가위원회부터 LA, 워싱턴 DC, 보스턴,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등 40개 가까운 연기상을 받았습니다. 특히 ‘아카데미 전초전’으로 불리는 미국배우조합상(SAG)과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연이어 여우조연상을 받으며 오스카 유력 수상자로 떠올랐습니다.

오스카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윤여정 씨는 지난 3일 뉴욕타임스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미나리’로 많은 선물을 받았지만 그만큼 부담도 크다”면서 “스트레스가 극심하다. 사람들이 나를 축구선수나 올림픽 국가대표처럼 생각한다”며 심적 부담을 토로하기도 했지만, 이와는 별개로 현지 매체와 전문가들은 윤여정 씨의 수상을 확실시하고 있는데요.

자세한 상황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윤여정 #오스카 #미나리

seunga.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