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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 규명하라" 故손정민씨 추모집회…경찰과 몸싸움도

고(故) 손정민씨를 추모하는 시민들이 16일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집회를 열고 경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이날 오후 2시 집회에 참여한 200여명은 '정민이 죽음의 진상을 규명하라'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CCTV 공개를 요구하는 구호를 외쳤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이들은 오후 약 3시부터 서울 서초경찰서 앞까지 행진했다. 행진 과정에서 경찰이 '미신고 불법 행진'을 이유로 해산을 명령, 이 과정에서 몸싸움이 빚어지기도 했다. 이어 시민들은 서초경찰서 맞은 편에서 집회를 이어갔다.

한편 손씨는 지난달 24일 오후 11시쯤부터 이튿날 새벽까지 친구 A씨와 함께 반포한강공원에서 술을 마신 뒤 잠들었다가 실종된 뒤 숨진 채 발견됐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은 지난 14일 손씨의 사인에 대해 "익사로 추정된다"는 회신을 경찰에 보냈다. 현재 경찰은 손씨의 사망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목격자 수사는 물론 한강공원 인근 CCTV 54대와 154대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 분석 작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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