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속 210km 사이클론 인도 강타...20만명 대피, 127명 실종
(서울=뉴스1) 이종덕 기자, 이승아 기자, 정혜진 인턴기자 | 2021-05-19 13:21 송고
시간당 최대 풍속 210㎞에 달하는 강력한 사이클론 ‘타우크태’가 지난 17일(현지시간) 밤 인도 서부 구자라트주(州)에 상륙했다. 주민 20만 명이 사이클론에 대비해 대피했고 당국은 주요 항구를 폐쇄했다.
대형 사이클론 타우크태가 강타한 인도 서부 해안에서 바지선 2척이 표류하면서 탑승자 중 127명가량이 실종됐다고 AFP통신이 1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날 인도 서부 뭄바이 인근 해상 유전에서 바지선 2척이 표류하기 시작했다.
바지선 한척에는 273명, 또다른 바지선에는 137명이 탄 상태였다.
영상으로 사이클론의 위력을 실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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