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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민 유족·친구A 입장문 비교해보니…만취 블랙아웃 여부에 대립각

손정민 씨 유족은 오늘(26일) A4 용지 13장 분량의 입장문을 통해 "A 씨와 그의 가족이 실종 당일 오전 5시 12분경 한강공원에 도착한 뒤 약 20분가량 한강 비탈면을 살핀 점이 의문"이라며 "A 씨가 잠금이 걸려있지 않은 정민이의 휴대전화를 이용하거나 (자신의) 부모에게 부탁해 정민이의 부모한테 연락하지 않은 점이 이해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어 "오전 2시 18분경 까치발로 휴대전화를 하는 사진과 주위를 서성였다는 목격자의 진술, 오전 5시 12경 한강공원 울타리를 넘어 현장에 지체없이 이동한 점을 밝혀내야 한다"며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A의 주장을 반박했다.

앞서 A 씨 변호인 측은 지난 17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두 사람이 술을 마신 장소가 한강공원에서 어디인지 알지 못해 위치를 설명하기 어려웠다. 그래서 직접 한강공원에 찾아가 잠들어 있을 수 있는 고인을 깨우기로 결정했다"고 해명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A 씨 변호인 측은 "A 씨와 A 씨의 부모는 4월 26일 첫 조사 이후부터 지금까지 경찰의 조사요청, 자료제출 요청 등에 성심성의껏 응했다"며 참고인 조사를 비롯해 A 씨의 의류, 노트북, 가방, A 씨 부모의 차량 블랙박스, 휴대전화 등 요청 받은 자료를 임의 제출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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