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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펄 끓는 여름, 쪽방촌 폭염 수난사

“선풍기에서도 뜨거운 열기가 나와서 껐다 켰다 그래요”

연일 최고 기온을 경신하는 여름, 쪽방촌 주민들은 더위를 온몸으로 버티고 있다.

서울 종로구 창신동 쪽방에 거주하는 김성경씨(가명·64)는 전날 갑자기 끊긴 전기가 말썽이었다.

그는 “어제 갑자기 전기가 차단되면서 냉장고가 꺼졌다”며 “쪽방상담소 직원들이 와 손을 봐줄 때까지 속수무책이었다”고 말했다.

전기가 다시 연결돼 선풍기는 돌아갔지만, 뜨거운 바람을 내뿜고 있었다.

푹푹 찌는 날씨 때문에 집 밖에 나갈 엄두를 내지 못하는 이도 있다.

서울 종로구 창신동 쪽방에 머무는 황대연씨(83)는 쪽방상담소가 마련한 인근 무더위 쉼터에도 나가지 않는다.

그는 “사람들이 와글거리는 곳에 갈 바에 집에서 설탕물이나 마신다”고 말했다.

찜통인 방 안에서 그는 속옷만 입고 있을 뿐이었다.

서울 종로구 돈의동에 사는 문용현씨(63)는 그나마 동네 사랑방이나 주민들이 모인 야외로 향해 열을 식혔다.

집기도 없는 방에서 TV를 의자 삼아 앉은 그는 “방 온도는 체감상 40도 이상”이라며 생활과 더위 이중고를 털어놓았다.

마땅한 냉방시설도 없이 1평 남짓한 쪽방에서 여름을 나는 이들.

쪽방촌 주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해보자.

#쪽방촌 #폭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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