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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이 쌓아올린 화려한 업적과 미담 모음집

2012년 런던올림픽 4강,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 그리고 2020 도쿄올림픽 4강까지. 한국 여자배구의 영광과 함께해온 김연경 선수가 지난 8일 국가대표 은퇴를 기정사실화 했다.

2005년 당시 17살의 나이에 시니어 국가대표팀이 된 김연경, 그는 지금까지 3번의 올림픽, 4번의 아시안게임 참여하며 한국대표팀의 굳건한 에이스로 활약해왔다. 특히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는 모든 경기를 풀타임으로 소화하며 총 207점의 득점을 얻었고, 국제배구연맹이 지정한 MVP로 선정됐다. 이례적으로 메달 팀이 아닌 4강 팀에서 나온 MVP였다.

이후 김연경은 터키, 중국 등 해외리그에서 활발히 활약하며 남녀통합 세계 연봉 1위라는 타이틀까지 쥐게 된다. 이번 도쿄올림픽에서도 국제배구연맹은
"단일 올림픽에서 누적 횟수로 4차례나 30점 이상을 올린 선수는 김연경이 처음"이라며 그를 치켜세웠다.

한국 여자배구의 성장과 함께한 김연경은 한국 여자배구에 대한 애착 역시 남달랐다. 그는 2009년부터 2011년까지 형편이 어려운 배구 유망주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했다. 3년간 총 20명의 장학생이 혜택을 받았고 그중에는 도쿄올림픽에서 함께한 '박정아'와 '정지윤'도 있었다.

김연경이 도쿄올림픽에 출전하기 위해 흥국생명으로 복귀하며 연봉을 자진 삭감한 이야기 역시 한국 여자배구를 생각하는 그의 마음을 보여준다. 이전 시즌 130만 유로(약 18억)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김연경은 흥국생명에서 대폭 삭감된 3억 5천만원을 받았다. 그는 샐러리캡으로 인해 다른 동료 선수들이 자신의 고액 연봉 때문에 피해를 받을 수 있다며 자진삭감 의도를 전하기도 했다.

영상을 통해 김연경이 한국 여자배구와 함께하며 보여준 업적과 미담을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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