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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의혹' 두고 충돌...김남국 "양심을 가지고 살아!" vs 조수진 "일부러 그러는 건가?"

(서울=뉴스1) 송영성 기자  |  2021-10-15 09:0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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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서울중앙지검 등에 대한 국정감사 저녁 질의에서 "이재명 지사에 대해 야당에서 변호사비 대납 의혹을 제기하는데 의혹을 제기할 때는 근거가 명확히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지금 야당의 주장이나 고발 근거를 보면 해당 내용과 관련된 의혹에 대해 일체 근거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자 조수진 의원은 "이것은 더불어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불거진 것이다"고 반박했다.

이 과정에서 들리는 김남국 의원의 기침 소리. 이에 조 의원은 "일부러 그러는 건가"라고 했다.

기침 소리도 멈췄는데, 조수진 의원이 발언을 마치자 국감장이 언쟁으로 소란스러워지기 시작하는데...

급히 정회 선포, 그리고 잠시 국감이 중단됐던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조수진,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의 충돌을 영상에 모았다.

#김남국#조수진#이재명_변호사비_대납_의혹

ysso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