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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학번 서울대생의 합격썰…수능 막판 마무리·당일 알아야 할 꿀팁

"공부는 해야 돼서 하는 거예요. 하고 싶어서 하는 사람도 없고 재밌어서 하는 사람도 없어요."

21학번 서울대 새내기인 정한슬씨는 올해 수능을 치를 후배들을 위해 "왜 '진로와는 상관없는 공부를 해야지'라는 생각이 들 때가 많은데 생각하면 할 수록 괴롭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만약에 꿈이 없다해도 최소한의 안전장치가 될 수 있는게 공부"라며 "잔인하게 들릴 수 있지만 해야돼서 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같은 학번인 박지원씨는 "돌이켜보면 그냥 끈질기게 했을 뿐"이라며 "초조해질 때마다 기록해둔 공부 양을 돌아보며 '지금 잘하고 있다'고 마음을 다잡았다"고 말했다.

'사당오락(4시간 자면 합격, 5시간 자면 떨어진다)', '교과서만 공부했다'는 말에는 둘다 고개를 저었다.

박지원씨는 "공부할 때 체력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5시간 이상 자려고 노력했다"며 "안 그러면 수업시간이나 자습시간에 졸기 때문에 밤에 자고 공부할 때 집중하는 게 낫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교과서만 공부했다'는 말에 정한슬씨는 "수시를 준비할 땐 교과서를 다 외웠다"며 "수능은 교과서보다 바라는게 더 많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교과서만으로는 부족하다"고 말했다.

11월18일 수능을 치르는 수험생들을 위해 박씨는 "문제를 풀 때 실수를 하면 그냥 넘어가지 말고 어떤 실수를 자주하는지 파악해서 미리 적어놓았다"며 "그 다음 시험 직전에 실수 목록을 보면 의식해서 실수가 줄었다"고 조언했다.

#수능 #서울대 #합격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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