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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아이…급히 달려간 택시기사가 한 일은?

(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2021-11-30 17:01 송고   |  2021-12-01 09:36 최종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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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기사가 길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아이를 심폐소생술을 해 살린 사연이 화제입니다.

29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는 지난 27일 오전 10시쯤 서울 송파구 롯데타워 앞 송파사거리에서 벌어진 일이 담겨 있는 차량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영상에 따르면 택시기사 A씨는 신호대기 중 길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아이를 발견했습니다. 아이 엄마는 택시에 타기 위해 아이를 두 팔로 안고 택시로 다가왔는데요.

심상치 않음을 느끼고 택시에서 급하게 내린 A씨는 아이를 길에다 눕히고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습니다. 아이는 점차 의식이 돌아왔고, A씨는 아이와 그의 어머니를 택시에 태워 인근 응급실까지 데려다 줬습니다.

긴박한 상황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 확인하시죠.

#송파구 #심폐소생술 #블랙박스

j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