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이준석·배현진 나왔나…"윤석열의 불협화음, 걸작으로 평가 받을 것"
(서울=뉴스1) 조윤형 기자 | 2021-12-06 19:48 송고 | 2021-12-06 22:41 최종수정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선대위 출범으로 '원팀'을 꾸린 가운데, 2030 대표로 나선 시민들의 연설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국민의힘은 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 경기장 케이스포(KSPO)돔에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K-고3'으로 소개한 시민 대표 김민규 씨는 "사람들이 정말 열광하는 지점은 똑같은 것들 사이에 튀는 무언가"라며 "그렇기에 대선이라는 항해의 여정에서 우리 콘셉트는 불협화음이어야 한다"고 밝혔는데요.
김 씨는 "남들은 우리를 불협화음이라고 조롱했지만 우리는 끝내 그것이 하나의 멋진 작품임을 증명해냈다"며 "그것이 우리가 이겨온 방식이고, 우리는 이번에도 그렇게 승리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또 20대 시민 대표로 나선 백지원 씨는 현 정부에 관해 "평등한 기회를 약속하며 반칙으로 입시비리를 저질렀고, 공정한 과정을 약속하며 특권으로 낙하산 인사를 임명했다"며 "정의로운 결과를 약속하며 부정부패로 국민의 희망을 짓밟았다"라고 비난했는데요.
국민의힘 2030 시민 대표들의 연설, 풀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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