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세 밀려 찾아갔더니 고양이 수십마리가 바글바글 ㅠ - cat
(서울=뉴스1) 최서윤 | 2022-01-04 14:38 송고 | 2022-01-04 16:11 최종수정
서울의 한 오피스텔에서 수십마리의 고양이들이 발견됐습니다.
4일 고양이보호단체인 나비야사랑해에 따르면 제보를 받고 찾아간 오피스텔에 30여마리의 고양이들이 바글바글했다고 합니다.
서랍, 옷장 등에 5~6마리씩 짝을 지어있었다고 하는데요. 애초 2~3마리가 근친교배를 통해 30여마리로 늘어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임차인은 수개월째 월세가 밀렸고, 임대인이 찾아가 보니 고양이들과 함께 살고 있었다는 하네요. 임차인은 고양이들의 소유권을 포기하고 사라진 상황입니다.
현재 나비야사랑해는 고양이들을 특별 관리하면서 새 가족 찾기에 나섰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뉴스1 해피펫 기사와 나비야사랑해 인스타그램을 확인해 주세요.
입양 문의 : 나비야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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