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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잘 이해하는 '휴먼폰' 갤럭시SⅢ, 25일 국내 출시

삼성전자(대표 권오현)는 25일 오전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한국 갤럭시SⅢ 월드투어' 행사를 열고 차세대 스마트폰 갤럭시SⅢ를 국내에 정식 출시했다.

갤럭시SⅢ는 갤럭시S, 갤럭시SⅡ의 후속작으로 지난 5월 영국 런던에서 먼저 출시됐다.

신종균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은 "갤럭시SⅢ는 5월3일 런던에서 처음 공개한 이후 큰 관심과 호평을 받고 있다"며 "출시한 지 한 달밖에 안됐지만 전세계에서 기대 이상의 반응을 보이면서 7월 중으로 글로벌 1000만대 판매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신 사장은 우리나라 출시가 늦어진 이유에 대해 "국내 소비자들의 최신 기술과 품질에 대한 높은 기대치를 맞추기 위해서 시간이 걸렸다"며 "기다려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황승훈 삼성전자 한국총괄 마케팅팀 과장은 갤럭시SⅢ를 인간 중심의 사용자 환경, 기술, 디자인 등을 갖춘 '휴먼폰'이라고 소개했다.

황 과장은 "오늘날 우리는 스마트 기술로 둘러싸여 있다"며 "모든 기술이 추구하는 궁극적인 목적을 한 단계 끌어올려 좀 더 본질적인 가치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그는 콘텐츠를 빠르고 편리하게 공유할 수 있는 'S-빔(S Beam)', 화면을 TV나 모니터로 쉽게 공유할 수 있는 '올쉐어캐스트(ALL Share Cast)', 문자메시지나 인터넷 서핑 중 별도의 화면으로 동영상을 동시에 시청할 수 있는 '팝업플레이(Pop up play)', 사용자의 음성을 인식해 날씨나 스케쥴, 어플리케이션 실행 등 다양한 기능을 제어할 수 있는 'S 보이스(S Voice)' 기능 등을 차례로 설명했다.

또 연속 촬영이 가능한 '버스트 샷(Burst Shot)'과 '베스트 샷(Best Shot)' 등 강화된 카메라 기능을 소개하기도 했다.

갤럭시SⅢ의 3G 모델은 이날 출시 기념회를 시작으로 25일부터 가입할 수 있다. LTE 모델은 7월 중에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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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TV # 갤럭시S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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