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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광기? 전통 스포츠?...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전통

영국 남부 글로스터주의 작은 마을 브록워스(Brockworth)에서는 매년 ‘치즈 롤링 챔피언십’이 개최된다.

‘쿠퍼즈 힐’(Cooper's Hill)이라는 가파른 언덕 꼭대기에서 3.5kg의 동그란 ‘더블 글로스터 치즈’를 굴려 이를 먼저 따라가 잡는 사람이 우승하는 이색 대회다.

경사면을 따라 굴러내려오는 치즈의 최고속도 112km. 참가자들은 빠른 속도로 언덕을 뛰어내려가다 이내 넘어져 데굴데굴 구르거나 서로 부딪히기 일쑤다.

관람객들은 과격하게 언덕을 내려오는 참가자들의 모습을 보며 환호한다.

단연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경주’라고 불릴 만한 대회이기 때문에 당연히 부상을 당하는 참가자들도 속출한다.

치열한 경주에도 불구하고 1등으로 언덕을 내려온 대회 우승자에게는 자신들이 쫓았던 그 치즈가 상품으로 주어진다.

올해 '치즈 롤링 챔피언십' 여성부 경주에서는 처음부터 아예 구르기로 내려오는 한 참가자가 치즈를 가장 먼저 차지했다.

이 여성은 대회 참가를 위해 미국에서 건너 온 노스캐롤라이나 출신 애비 램프로, 노스캐롤라이나 주지사의 축하인사까지 받았다.

이 대회의 기원은 분명하지 않지만 최소 200년 이상 전통을 그대로 지켜오고 있다.

심각한 부상을 입을 수 있다는 주최측의 경고에도 유럽과 미국 등 지역에서 대회 참가를 원하는 이들은 매년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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