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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헌고 전교조 사건을 기억하시나요?...최연소 구의원 최인호씨 인터뷰

만 20세 최연소 구의원으로 당선된 최인호 국민의힘 관악구의원.

지난 13일 최 의원은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정치 입문 계기, 청년들의 주요 정치 현안 등에 대해 말했다.

그는 "인헌고등학교 사상 주입 사건으로 알려져 있는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교사들의 정치 편향 교육에 대해 문제 제기를 하면서 우리 사회에서 잘못된 부분들에 대한 문제의식을 많이 갖게 되었다"며 "기초 의회에서부터 젊은 사람들이 바꿔 나가야 한다는 생각에 이번 구의원 선거에 출마하게 됐다"라고 정치 입문 계기에 대해 밝혔다.

이어 20대 청년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정치 현안으로 '페미니즘'을 꼽으며 "남성과 여성의 대립 구도가 아닌 성별의 터전이 위기에 처해 있다고 해석한다"라고 말했다.

최 의원은 "공교육에서 전교조 교사들이 성평등 교육 시 '남성은 잠재적 가해자이기 때문에 범죄를 저지르지 않았어도 스스로 안전한 남성이라는 것을 소명해야 한다'고 가르친다"며 "여성들에게는 가부장제에 의한 피해자며 주체적이지 못해 할당이나 받아야 되는 존재라고 가르친다"라고 전했다.

그는 "미투 운동이 피해자의 목소리를 사회적으로 알릴 수 있는 수단인 것에는 동의한다"면서도 "이로 인해 증거주의 재판이나 무죄 추정의 원칙이 무시된 채 가해자로 지목받은 특정 인물이 댓글로 사회적 살인을 당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전교조에 대해서는 "없어져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해체만으로는 부족하다. 정치 편향 교육에 대해 강력하게 처벌하고 경고 조치 없이 바로 교단에서 퇴출시키는 강력한 징계 법안을 발의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최인호 의원의 인터뷰를 영상에서 확인해보자.

#최인호 #관악구 #최연소구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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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호 #관악구 #최연소구의원 #페미니즘 #전교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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