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기자회견 풀영상...'월클논란' 부터 '득점왕 뒷이야기'까지
(서울=뉴스1) 임승범 인턴기자 | 2022-07-04 20:28 송고 | 2022-07-05 07:04 최종수정
"(월클이냐 아니냐는) 논쟁이 펼쳐지고 있다는 것은 아직 올라갈 공간이 있구나라는 것을 만들어주는 것 같고 저도 아버지 말씀에 가장 많이 동의하는 것 같습니다"
4일 서울 아디다스 홍대 브랜드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한 손흥민(30,토트넘)이 '월드클래스 아니다'라는 아버지 손웅정 씨의 발언에 대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손흥민은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의 아디다스 홍대 브랜드센터에서 열린 ‘손 커밍데이’ 행사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손흥민은 시즌을 마친 소감과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앞둔 각오 등을 전했는데요.
그는 오는 11월 카타르 월드컵에서 팀 동료인 벤탄쿠르와 맞붙게 된 기분에 대해 묻자 "저희 팀(토트넘)은 유난히 (월드컵에서) 붙게 되는 친구들이 많은 것 같다"며 "워낙 친한 친구들이다보니 '우리랑 포르투갈이 올라 갈거다'라고 농담도 한다"고 웃음을 지어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어 아버지 손웅정 씨의 '월드클래스 아니다'는 발언에는 "그건 아버지의 의견이기 때문에 제가 거기에 더 살을 붙일 수는 없는 것 같다"며 "저도 제가 월드클래스라고 생각하지 않고 진짜 월드클래스라면 이런 논쟁이 안 펼쳐진다"고 아버지의 발언에 동의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득점왕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월드클래스' 논쟁까지!
손흥민 기자회견의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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