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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한복판에서 심정지로 '쿵'…달려와 골든타임 지켜낸 이들의 정체는?

도로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40대 여성을 경기 경찰 두 명이 심폐소생술로 구했다.

14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20분쯤 경기 수원시 수원시청 앞 도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김 모씨(48)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당시 김 씨는 무호흡, 무의식 등의 상태로 발작을 일으켜 당장 응급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사무실로 복귀 중이던 경기남부청 과학수사1팀 이현욱 경사와 김한호 경사는 해당 여성을 발견한 후 지체없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한편 주변에 있던 시민에게 119 신고를 요청했다.

이들의 신속한 심페소생술로 김 씨는 골든타임 내 119 구급대에 인계돼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긴박했던 현장 상황, 뉴스1TV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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