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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입원한 날 밤, 두 딸과 손녀딸이 그만"…반지하 일가족 덮친 물폭탄

8일 밤사이 쏟아진 기록적인 폭우로 서울 관악구 신림동 반지하 주택에 살던 일가족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망한 일가족은 여성 A씨(47)와 그의 언니 B씨(48), 그리고 그의 딸(13)이다.

9일 사고 현장을 찾은 사망가족의 지인은 "다들 너무 착했다. 손녀딸은 엄청 똑똑했다. 믿기지 않아서 와봤다"며 눈물을 훔쳤다.

이어 "A씨의 엄마가 어제 병원에 수술차 입원했다. 그랬는데 어제 저녁에 이렇게 된 것"이라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A씨 가족과 한 동네에 사는 이웃 김인숙(66)씨는 "평소에 인사 잘 했다. 엄청 밝고 착했다"며 애도를 표했다.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 반지하 침수 현장을 영상으로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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