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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건 한장'으로 덜미 잡힌 은행강도...DNA 수사로 풀어가는 장기미제 사건들

최근 오랜 세월 '미제 사건'으로 묻혔던 사건들이 몇십 년 만에 검거되는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25일 체포된 대전 국민은행 권총 강도 사건의 용의자 이승만과 이정학은 불법 게임장에 남겨진 유전자에 덜미가 잡혔는데요.

범행 차량 안에 있던 손수건을 DNA 분석해 인적 사항을 알 수 없는 남성의 유전자를 검출하는 데 성공했고 경찰은 이 DNA가 2015년 충북의 한 불법 게임장의 현장 유류물에서 검출된 유전자와 동일하다는 감정 결과를 회신 받았습니다

경찰은 게임장을 출입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추정되는 1만 5000여 명에 대해 일일이 범행 연관성을 추적해 지난 3월 검출된 유전자가 이정학의 것이라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그렇게 사건 발생 7553일만에 지난 25일 용의자를 대전 모처에서 검거하는데 성공한 것입니다.

DNA 수사기법은 꾸준히 발전해 현재 수많은 장기 미제 사건을 해결할 주요 단서로 작용하고 있는데요.

DNA를 통해 극적으로 잡힌 역대 희대의 살인 사건을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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