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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공부해야 하나요?…명문대 출신 '공부하는 엄마'의 동기부여

(서울=뉴스1) 정윤경 기자, 임세원 기자  |  2022-10-28 16: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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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왜 해야하냐고요? 살면서 문제를 피하고 다른 사람이 해결해주길 바라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스스로 해결해가는 사람이 있죠. 인생을 살면서 다양한 문제들을 접하게 될텐데, 문제 해결에 필요한 근력을 키우는 것입니다."

2023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속칭 명문대 집안에서 자란 김준희 똑게육아 대표는 공부를 해야하는 이유에 대해 이같이 말습니다.

1년에 두어번 씩 전교 1등을 했어도 학창시절 내내 전교 1등을 놓치지 않았던 언니 오빠 탓에 집안에서 '제일 못 나갔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인 그는 연세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뒤 MIT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습니다. 동네에서 '전설의 남매'로 불렸던 4~5살 터울의 언니·오빠는 서울대에 진학한 후 장학금을 받고 하버드에 입학했는데요.

자신만의 방도 없었고, 이렇다 할 부모님의 지원도 없었지만 당당히 명문대에 입학해, 지금은 자녀의 학업 문제로 애타는 부모님들을 위한 육아서를 펴낸 김준희 대표를 만나봤습니다.

#수능 #김준희 #공부법

v_v@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