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크림반도 탈환전 이미 시작됐다...겨울전쟁은 '드론맞짱'
(서울=뉴스1) 이슬 기자 | 2022-11-25 19:40 송고
러시아군에 자폭드론 사용법을 가르치던 이란인 교관들이 크림반도에서 살해됐다고우크라이나 안보당국 고위 관계자가 24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올렉시 다닐로우 우크라이나 국가안보국방위원회 서기는 이날 영국 가디언과 인터뷰에서 이란인 교관들에 대해 "테러리스트에 협력하고 우리나라 파괴 행위에 참여하는 자들은 죽일 수밖에 없다"면서 이들을 제거한 사실을 공개했는데요.
그는 '(전쟁에) 더 관여하는 이란인은 추가로 표적이 될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우크라이나의 크림반도 진입을 위한 전략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드론'의 위력을 경험한 우크라이나가 크림반도 본격적인 진입에 앞서 이란 교관들을 공격해 러시아군이 드론 사용법을 알 수 없도록 만드는 것이 아니냐는 것입니다.
크림반도 탈환전은 드론전쟁으로 이어질까요?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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