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이 점점 번지고 있어"…과천 터널서 큰 불
(서울·과천=뉴스1) 정윤경 기자, 이종덕 기자 | 2022-12-29 17:06 송고 | 2022-12-29 17:41 최종수정
29일 오후 1시50분 쯤 경기도 과천시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에서 큰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경기 과천시 갈현동 제2경인고속도로 상행선 북의왕 IC 인근 방음터널 구간에서 불이 나 5명이 숨지고 37명이 부상을 입었는데요. 사망자 5명은 모두 차량에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불은 방음터널 내 버스와 화물차 간 교통사고로 인해 시작됐습니다. 이어 화물차에서 난 불이 방음벽으로 확산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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