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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현아! 할머니의 마지막 외침...강릉 급발진 의심사고 아버지의 절규

"설 명절에 사고 이후 어머니를 처음 찾아뵀는데 '손자 죽인 할머니라 미안하다고' 무릎 꿇고 비시더라고요. 저희 부부는 도망쳐 나와서 한없이 울었습니다."

지난해 12월 강원 강릉에서 차량 급발진 의심 사고로 12살 아들을 잃은 아버지 이상훈씨는 자신의 어머니이자 사고 차량에 탑승했던 손주의 할머니를 떠올리며 애통한 마음으로 말했다.

이씨는 지난 5일 뉴스1과 만나 당시 상황을 떠올리며 이번 사건이 '급발진의 요소'를 모두 갖춘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운전자인 할머니가 600m를 손자 이름을 부르며 풀액셀을 하고 있다는 상황이 말이 되지 않고, 사고 5초전 110km의 속도로 달렸던 차가 5초간 풀 액셀을 밟았으면 140~150km까지 속도가 나야하는데, 116km까지밖에 속도가 나지 않은 것이 정상적이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상훈씨를 만나 사고 당시 상황과 '급발진'인 이유, 이 사건으로 바뀌어야 할 제도 등에 대해 들어봤다.

#강릉급발진 #급발진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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