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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터리] 8개월째 신병 갈아넣는 러시아…넓은 땅 놔두고 바흐무트 집착하는 이유

"무식하면 러시아군처럼 이렇게 맞으면서 배우는 것이다."

류성엽 21세기군사연구소 전문연구위원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8개월여 동안 이어지고 있는 동부전선 최대 격전지 바흐무트 전투를 두고 이같이 평가했다.

류 전문연구위원은 8일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러시아군은 기계화 전력을 당장 메우지 못할 것"이라며 "사람 중심의 대대전술단(BTG)을 꾸려놓고 바흐무트 전장으로 끊임없이 밀어 넣고 있다. 잔인할 정도로 사람(병력)을 막 쓰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현재 바흐무트에서 보여주고 있는 수준이 러시아가 예고했던 대공세가 실체"라며 "푸틴은 사람을 계속 죽이면서 밀어 넣으면 우크라군이 지치게 되어 있고, 그때 이 전쟁을 끝낼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바흐무트는 요충지인가'라는 질문에 "러시아에겐 요충지가 될 수 있지만 우크라이나에겐 요충지가 아니다"라고 답했다.

류 전문연구위원은 "러시아군 입장에서는 바흐무트가 (러시아 쪽으로) 첨입돼 있어서 반드시 정리해야 하는 전략적 요충지가 맞다"며 "우크라이나군 입장에서는 바흐무트에 핵심적인 시설들이 존재하는 것도 아닌 이상 빨리 철수하는 게 맞다"고 말했다.

바흐무트에서의 소모전 양상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류 전문연구위원의 분석을 뉴스1TV 영상으로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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