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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정자교 보행로 붕괴순간 CCTV 영상...우산 쓰고 달려가는데 와르르

2명의 사상자를 낸 성남시 분당구 정자교 인도 붕괴 사고 당시 시민 5명이 인도 위를 지나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사망자와 부상 피해자는 구조물과 함께 다리 아래로 떨어졌다.

다른 3명은 붕괴 순간을 피해 건너면서 화를 면했다.

뉴스1이 입수한 사고 당시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에 따르면 인도는 5일 오전 9시45분 무너져 내렸다.

최초 붕괴는 정자역 1번출구에서 느티마을사거리·백현중학교 방향 인도 끝지점에서 시작했다.

인도 바깥쪽 난간이 먼저 기울었고, 거의 동시에 인도 안쪽에 있는 신호기가 옆으로 넘어지기 시작했다.

여성 A씨(40대·사망)와 남성 B씨(20대·중상)는 당시 우산을 쓴 채 인도위를 서로 마주보고 걷고 있었다.

인도가 붕괴하는데 걸린 시간은 1~2초에 불과했다. A씨와 B씨는 인도 바닥면과 함께 아래로 떨어졌다.

#분당정자교 #다리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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