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은 건물 고치지 마슈"…죽어가던 예산 살린 백종원의 영업비밀
(서울=뉴스1) 정윤경 기자, 이슬 기자, 정수영 기자 | 2023-05-23 17:51 송고 | 2023-05-24 11:02 최종수정
"이 시점에 인구가 올라갔다는게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예산 활성화 프로젝트의 엄청난 효과라 생각합니다."
예산시장 활성화 프로젝트로 예산군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예산군이 손을 잡고 함께 추진한 '예산시장 활성화 프로젝트'의 성공으로 관광객 뿐 아니라 인구까지 늘고 있는데요.
얼마전까지 평범하기만 했던 이곳 시장은, 최근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며 남녀노소 할 것없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현대식 화장실과 퇴식구, 센스있는 이정표와 시간을 되돌린듯 한 옛날식 간판, 문구 등 현대와 과거가 공존하는 이 곳.
저렴하게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전통 시장다운 모습을 갖추면서도 예산의 지역명과 특산물을 활용한 간판과 음식으로 예산군의 특색을 살렸는데요.
오손도손 불판 곁에 둘러앉아 먹는 삼겹살과 먹걸리. 그리운 '사람 냄새'가 나는 예산 시장을 가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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