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고전·고연전 세기의 대결...편의점 빵대결 승자는 누구?
(서울=뉴스1) 이슬 기자, 박혜성 기자 | 2023-05-24 17:00 송고
작년 1월 출시된 연세우유 크림빵. 출시 약 16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3000만개를 돌파하며 '편의점 크림빵' 열풍을 일으켰는데요.
이 인기가 어느정도냐면, 하루 평균 6만개 이상 판매. 시간 당으로는 2600개, 분 당 43개씩 판매된 셈입니다.
SNS에는 반갈샷을 업로드하는 인증샷 열풍이 이어지면서 품귀현상을 빚기도 했습니다.
별도의 할인, 증정 행사 없이 이렇게 단기간에 텐 밀리언셀러에 오른 것은 연세 우유 크림빵이 유일합니다.
덕분에 CU 디저트 전년 대비 매출 신장률은 2020년 15.1% 에서 2023년(1~4월) 281.4%로 대폭 상승했죠.
연세우유크림빵이 메가히트를 치자 "고려대빵은 왜 없냐"며 소비자들의 요청이 줄을 이었는데요
그래서 지난해 말, 고려대학교와 협업해 출시된 '고대빵'!
고려대 교색인 크림슨 배경에, 문장인 호랑이 마크. KOREA UNIV. 문구를 새긴 고대빵도 출시되면서 연고(고연)전이 편의점 빵으로 옮겨 붙었습니다.
연세우유크림빵 VS 고대빵
실제 연고(고연)대 학생들은 어떤 빵을 선호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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