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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또 생떼…블랙핑크 마카오 공연 후기에 "중국인이라 해야"

(서울=뉴스1) 정윤경 기자  |  2023-05-30 19:00 송고   |  2023-05-31 16:45 최종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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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마카오에서 월드 투어(BORN PINK)를 마친 블랙핑크가 마카오 팬들에게 감사인사를 했다는 이유로, 중국인들로부터 비판 받고 있습니다.

공연을 마친 후 블랙핑크 공식 SNS 계정에는 "이번 주 마카오 블링크에게 깊은 감동을 받았다. 진심 어린 응원에 감사드린다"고 영어로 적은 감사 인사와 함께 팬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는데요.

중국인들은 마카오가 중국의 특별행정구인만큼 Macanese를 Chinese로 표기해야한다며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중국인들은 중화권 배우 안젤라 베이비와 구준엽의 처제이자 대만 방송인 서희제씨, 우주소녀 출신 중국인 성소에게, 블랙핑크의 콘서트에 참석했다는 이유로 악플을 퍼부었는데요.

최근 중국내에서 네이버 접속이 원활하지 않는 등 중국의 '한한령 부활' 조짐이 보이고 있습니다.

#블랙핑크 #한한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