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나이에 혼자 얼마나 힘들었을까"…지뢰밭 교실에 선 선생님들의 하소연
(서울=뉴스1) 정윤경 기자, 임윤지 기자, 박혜성 기자, 정희진 인턴기자 | 2023-07-31 10:52 송고
"담임선생님은 신의 경지에 이르러야 합니다. 부모도 이해 못하는 행동도 교사는 이해해야 하는게 현 상황입니다."
"교직에 있다는건 지뢰밭에 서 있는 느낌입니다. 20~30대 교사들은 언제 이곳을 탈출해야하는지, 이런 이야기를 하는 실정입니다."
18일 한 초등학교의 교사의 안타까운 선택에 추모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교사가 학생·학부모로부터 존경받기는커녕 모욕에 노출되는 사례가 빗발치면서 교사들의 사기는 땅에 떨어졌는데요.
교사들의 열악한 현실을 들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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