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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정국, 美 센트럴파크 찢었다…떼창·환호에 '3D' 예고까지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비 오는 뉴욕의 밤을 뜨겁게 달군 가운데, 두 번째 솔로곡 '3D' (feat. Jack Harlow) 발매 계획을 깜짝 발표했습니다.

정국은 지난 23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뉴욕 센트럴파크에서 열린 대규모 야외 음악 축제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벌'에 출연해 헤드라이너(간판 출연자)로 무대를 꾸몄는데요.

이날 정국은 솔로곡 '유포리아'(Euphoria)와 '스틸 위드 유'(Still With You), 글로벌 히트곡 '세븐'(Seven) 등을 부르며 분위기를 고조시켰습니다. 이후에는 방탄소년단의 히트곡인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 '다이너마이트'(Dynamite), '버터'(Butter)를 메들리로 들려주며 막강한 퍼포먼스를 자랑했는데요.

수천 명의 관중들은 정국을 보며 환호성을 지르는가 하면, 노래를 따라 부르며 춤췄습니다. 보라색 우비를 입은 아미들은 비가 많이 내려 땅이 질퍽거렸음에도 열정적으로 정국의 무대를 함께 즐겼다는 전언인데요.

한편 정국은 24일 오전 글로벌 팬덤 라이브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오는 29일 오후 1시(한국시간 기준) 두 번째 솔로 디지털 싱글 '3D (feat. Jack Harlow)'를 발표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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