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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중국해 충돌 '일촉즉발'…美·베트남, 원수에서 군사 파트너로

26일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필리핀 해경은 전날 오후 중국이 남중국해의 스카버러 암초(중국명 황옌다오) 주변에 설치한 ‘부유식 장벽’ 철거 작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필리핀 해경은 지난 22일 남중국해의 스카버러 암초 주변 바다에서 해양 순찰 도중 자국 어선들의 접근을 막기 위해 중국 해경선 3척 등이 ‘부유식 장벽’ 설치한 것을 발견했는데요. ‘부유식 장벽’은 밧줄에 부표를 여러 개 이은 모양새를 갖췄습니다.

이날 중국 해경선 등은 필리핀 해경선에 “국제법과 중국법을 위반하고 있다”라며 15차례 무선으로 검문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필리핀 정부는 “어부들의 권리를 침해하는 행위”라며 장벽 철거에 나서겠다고 밝혔는데요.

필리핀은 지난 1992년 미군을 철수시키며 그 자리에 외국인 투자 공단을 설립할 계획으로 경제적 번영을 꿈꿨습니다. 하지만 미군이 사라지자 필리핀은 중국의 횡포에 속수무책으로 당했고, 안보 리스크가 더욱 커지게 됐는데요.

반면 베트남은 지난 10일 미국과 정상회담을 갖고 외교 관계를 최상위 수준인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높였습니다. 양국은 과거가 무색할 정도로 가까워지는 모양새인데요.

이와 관련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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