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보다 '중-일 전쟁'이 먼저? 심상치 않은 중국 내 분위기ㅣ이철 박사
(서울=뉴스1) 문영광 기자 | 2023-10-01 06:32 송고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중국의 반응은 뜨겁다. 중국 공산당이 일본을 손봐줘야 되는 거 아니냐는 분위기가 있다."
중국 전문가 이철 박사는 최근 중국 내 고조되고 있는 반일감정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이 박사는 "중국 매체와 SNS는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잘못됐다는 의견에 대해 확대 재생산에 들어갔고 어느 정도 보이지 않는 손이 작용하고 있다"며 "여차할 경우 일본과 군사 충돌이 있을 경우를 대비해서 대내적인 국민의 지지를 심어놓는다 차원"이라고 분석했다.
이 박사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중국 굴기' 기조에 대해 대부분의 중국 인민들이 동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대부분의 한국 사람들은 시 주석을 중국 국민들이 싫어한다고 전제하고 있는 것 같다"라며 "현실은 그렇지 않다. 시 주석은 중국 내에서 인기가 굉장히 높다"고 말했다.
이철 박사가 미-중 반도체 전쟁, 양안 긴장, 반중 정서 그리고 중국과 일본의 미묘한 기류까지 중국 상황에 대해 면밀히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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