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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터에서 노다지 캐는 이란...탄도미사일·샤헤드에 줄섰다

이란의 방위 산업이 급속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스톡홀름 국제평화연구소에 따르면 이란은 2022년 세계 16위의 무기 판매국이 됐는데요. 2022년 3월부터 1년간 약 10억 달러의 무기를 판매하며 전년도의 3배에 달하는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2017년보다는 수출액이 50배나 늘어났죠.

이란의 주요 고객은 러시아입니다. 유럽 정부의 안보 컨설턴트에 따르면 이란은 2022년 러시아에 2000대 이상의 샤헤드 드론을 판매했습니다. 샤헤드 드론은 개당 약 2만 달러의 가격인데, 러시아에 판매 후 생산량이 증가했습니다. 러시아는 자국에 이란제 드론 생산 공장을 짓기로 했는데요. 연간 최소 6000대의 드론을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이 러시아에서 가동될 예정입니다.

이처럼 러시아와 이란은 무기와 관련해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데요. 이란은 러시아와 거래하며 무기를 주는 대신 첨단무기나 군사장비를 받았죠. 지난해에는 이란이 러시아의 다목적 전투기를 구매했습니다.

이란의 무기 수출 산업 번영은 국제적인 은행 거래 제재 등으로 고립됐던 이란의 수입원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이란 #러시아 #샤헤드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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